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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4 02:47
귀사가 출간한 '명심보감(영문판)'에 오역으로 보이는 내용들이 적지 않게 보입니다.
 글쓴이 : 애독자
조회 : 397  
제가 평소에 명심보감을 즐겨 읽는 편이라서, 인터넷에서 명심보감에 대해 검색중에 귀사에서 출간한 '명심보감 영문판'(이희재, 마리아 리삭)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가 영어에 그리 능통한 편은 아니나 영자신문 정도는 읽을 수 있는 수준은 갖고 있는바, 판단건대, 이 책에 오역으로 보이는 내용들이 적지 않게 보입니다. 즉, 영어 문장들 중에서 그 의미가 원문의 본의(本義)와는 다르게 번역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문장들이 종종 보입니다. 아마도 이 책이 영문학을 전공한 한국인 교수의 감수(監修)를 면밀하게 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중에 원문에도 명확한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56페이지 26번 원문에서 疏廣曰, 賢人多才 則損其志 愚人多才 則益其過(소광이 말하기를, "어진 사람이 재주가 많으면 그 뜻을 손상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재주가 많으면 허물을 더한다"라고 했다) 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틀린 문장입니다.
疏廣曰, 賢人多財 則損其志 愚人多財 則益其過(소광이 말하기를, "어진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 뜻을 손상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허물을 더한다"라고 했다)가 바른 문장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이미 출간된 책들을 모두 회수한 후 오역을 바르게 수정한 뒤 다시 출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00년전 자랑스러운 우리 조상인 추적 선생께서 편찬하신 '명심보감'이 오늘날 외국인들에게 잘못 번역되어 읽혀질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건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만약 오역이 바르게 수정된 수정판이 출간된다면 제 e-mail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시 한번 사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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